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지역간 상생발전 전략 공약 발표

2014-05-15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15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오후 2시 자신의 선거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종시 전 지역이 고루 발전할 수 있는 도농 상생의 무지개 프로젝트를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세종시 균형발전 예산을 편성, 광특회계 개발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일정 비율의 예산을 지역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세종시 균형발전 7대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7대 과제로는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신도시 자족기능 확층 및 생화불편 조기 해결 ▲과학벨트 기능지구 조치 지정 및 남부권 개발 대책 마련 ▲로컬푸드 사업 공식 추진 ▲읍면동 복합커뮤니티 건립 ▲고복 저수지 관광휴양형 특별지구 지정 ▲좋은 마을 마들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조치원 원도심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확층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조치원읍 원리 연탄공장 이전 ▲침서지구 주차난 해결 ▲신흥리 중학교 신설 ▲조치원읍 번암리 도시가스 보급 확대 ▲도로 확포장 신설 등을 같은 당에 출마한 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