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 개최
2015-05-16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대구․경북 시간선택제 채용박람회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근로자가 학업, 건강, 육아 등 여건에 맞게 사업주와 협의하여 근로시간, 업무 시작과 종료 시각 등 근로형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고 임금, 복리후생 등에서 전일제(풀타임) 근로자와 차별이 없는 일자리이다. 구미시, 구미고용센터, 김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주)지에스씨넷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과 강소기업(제조업체), 대구은행, 이마트 등 금융 및 유통업체, 병원 및 서비스업 등 56개소가 현장참여하며(구인인원 303명) 채용직종도 생산․생산관리, 품질․자재관리, 영업직, 설계, 디자이너, 간호사, 식당종사원, 청소원, 사무직․금융사무원 등 단순생산에서부터 전문․사무직까지 다양하다. 구인․구직자간 부스별 1:1 현장면접을 실시하며 정책홍보관, 특강관, 취업컨설팅관 등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 개최로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구직자의 수요에 부합하고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며 전일제와 차별이 없는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및 확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