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2015-05-16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에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2014년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 날 연수회에는 칠곡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300여명이 참석하여, 경상북도교육청 생활지도과 우혜정 변호사, 김광수 장학사, 주원영 장학사로부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운영 및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연수를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학교폭력예방에 더욱 진력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우혜정 변호사는 학교폭력의 개념 및 유형,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 학교폭력 초기대응 방안 및 우선 확인 사항(사안발생 초기대응 방안, 담임교사 종결사안, 학교폭력법 상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사안, 학교장이 “우선 출석정지”를 할 수 있는 사안)전담기구의 사안조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개최(진행절차, 시나리오 및 회의록 작성 등), 가해 및 피해학생에 대한 조치(가해 학생 및 학부모 특별교육 등), 재심 및 행정심판의 진행 등 학교폭력에 대한 법률적인 사항에 관해 강의하였으며, 김광수, 주원영 장학사는 학교폭력예방 및 학교폭력 사안별 처리에 대한 진행절차를 사례별로 강의하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정세원 칠곡교육장은 “학교폭력은 예방이 최선이며, 부득이 하게 사안이 발생하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절차대로 처리해 주시고, 각 학교에서는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생활지도, 수업지도를 통해서 학생들의 정서 순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학생, 교원,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어 관내의 모든 학교가 학교폭력 Zero-Zone이 되도록 노력합시다.”고 하면서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