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협력업체서 '안전시스템' 노하우 배워

2015-05-16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15일 협력업체인 ‘인그리디언코리아’ 안전분야 강사를 초청해 충북 청원공장에서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인그리디언코리아는 하이트진로에 맥주류 원료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인그리디언의 한국법인으로, 인그리디언 본사는 포춘으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이 회사는 국내 사업장에서도 본사 기준에 맞춘 안전관리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어 손봉수 하이트진로 생산총괄사장이 직접 산업안전 교육을 요청했다.이날 교육에는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음료, 하이트진로 에탄올, 진로소주, 진로양조 등 12개 공장 팀장 이상 임원, 본사 구매통합실, 생산기획팀, 품질혁신팀 관리자가 참석했다.

손봉수 사장은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으나 더 좋은 시스템이 있다면 누구에게서라도 배우겠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로부터 좋은 점을 배우고 알려줄 수 있는 것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