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범 무소속 동두천시장 후보 본격 세몰이

15일 사무소 개소식 갖고 승리 다짐....500여 지지자 몰려 성황

2015-05-16     한성대 기자
[매일일보]  무소속 박인범 동두천시장 후보가 15일 오후 2시 큰시장 사거리 센트럴시티 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개소식에서 박후보는“6월4일은 동두천 시정을 운영하고 10만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을 뽑는 날이며 오늘은 개인적으로 제 인생 최고의 날”이라며“더욱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진정으로 시민의 편에서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개소식에는 특히 서민층과 어르신, 또 여성 등 수많은 지지자들이 운집해 박 후보 진영을 고무시켰다.이 자리에서 김남용·서희철 총괄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출정선언문을 통해“오롯이 민주당을 지켜온 정치 외길 30년, 깨끗하고 인품있는 박인범 후보의 필승을 이끌겠다”고 약속해 지지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박후보는“제가 태어나고 자란 동두천, 저를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키워준 고향 동두천의 수많은 아버님 어머님과 형제자매들을 위해 열정을 다 바치겠다”며“서민들의 고통을 가슴깊이 되새기며 중앙부처와 국회, 경기도청, 교육청 등 기관들을 누비며 설득과 호소로 적극적인 지원을 얻어 내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서 △시발전을 위한 도로망구축 △제3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기관 및 학교를 집중 지원하는 에듀시티를 통한 교육도시 건설 △의정부ㆍ양주ㆍ동두천 3개시 통합 추진 △신도시 악취해결 등 주요공약을 제시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