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소설네트워크 활용 기업 판촉 지원

2015-05-18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관내 중소, 벤처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셜네트워크 판촉 지원사업을 펼친다.‘소셜네트워크 판촉 지원사업’이란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중소, 벤처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평가하게 하고, 블로그 후기를 통해 온라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마련했다.

구로구는 30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대상은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물품을 생산하는 관내 중소, 벤처기업 중 신제품을 출시한 업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제품의 적합성 여부 등의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해 다음달 27일 품평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이외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는 마케팅 컨설팅 지원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마케팅 컨설팅 지원사업’은 B2C 마케팅 전략, BI·CI 디자인, 해외진출전략 등을 컨설팅하는 비용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10개사에 총 4000만원이 투입된다.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교육도 실시한다.
 

구로구 IT 중소기업 임직원 중 마케팅 또는 영업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IT 분야의 트렌드, B2B 세일즈의 협상법, 대안분석 등을 강의한다.다음달 9일부터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