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봉사활동으로 주민과의 소통
2015-05-18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연수, 선학, 청학, 연희, 괭이부리마을의 아파트를 방문해 아파트 주변을 청소하고 화분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18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13∼16일까지 도시공사 전 임직원들은 출근시간에 맞춰 본부별로 배정받은 임대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화분을 나눠주고 아파트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등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뜻 깊은 행사를 이어 가고 있다.지난 14일 화분을 받은 괭이부리마을 한 입주민은 “이른 아침부터 아파트 주변을 청소해 준 것도 고마운데 뜻밖의 선물까지 받아 기분이 좋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함께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유용성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입주민 대상 교육지원, 무료 무릎수술지원, 명절맞이 쌀 나눔 등 입주민의 복지증진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