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6.4 지방선거 대비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

2015-05-18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대비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별조사는 투・개표소에 대해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지방선거가 안전한 가운데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리시 지역 투표소 48개소, 개표소 1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투・개표소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적정비치 확인 △비상구 안전관리 및 기타 화재예방 등에 관한 사항과 비상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 방법 등에 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구리소방서 관계자는“선거 당일에는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해 소방차 현장배치와 소방공무원의 유동순찰 강화 등 유사시 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소방서는 안전 불감증에 의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지역안전망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