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성공사업실현을 위한 ‘공간정보 창업캠프’ 개최

이달 30일~31일, 예비·초기 창업자 및 대학생 대상 실전기법 전수

2015-05-19     이병우 기자
[매일일보 이병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초기 창업자 및 대학생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간 현대인재개발원에서 공간정보 창업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창업캠프는 공간정보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되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스마트기기 활용이 일상화되면서 공간정보는 다양한 아이디어 및 과학기술과 결합하여 위치기반 앱 서비스, 공간분석 서비스와 같은 창업 활성화가 기대되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국토교통부는 체계적인 공간정보 창업지원을 위하여 지난 3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내에 전문 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하였으며 앞으로 이를 통해 창업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간정보 창업캠프는 창업과 관련된 기초교육과 참가자들의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컨설팅 및 융복합 사업모델 개발을 통한 신규사업 기회제공이 목적으로, 프로그램은 3개의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참가자의 모듈별 활동결과는 전문 컨설턴트 들이 사업모델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의 측면에서 심사하여 우수참가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총 400만 원 상당)을 수여한다.또한 이후의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창업경진대회 (11월 예정) 참가를 지원하고 앞으로 보육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창업캠프를 통하여 업그레이드한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실제 창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 창업캠프 개최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공간정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공간정보 기반의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예비·초기창업자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창업캠프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pacen.or.kr), 문의사항은 전화(☎070-4492-0932,0934), E-mail(dc.choi@spacen.or.kr) 참조.  접수마감은 오는 26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