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플래그십 스토어 ‘비비고다담’ 선봬
2015-05-19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CJ푸드빌은 비비고와 다담을 전략적으로 결합한 플래그십 스토어 ‘비비고다담’을 청담동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비비고다담은 건강하고 신선한 한식을 해외에 알리고 있는 비비고의 ‘글로벌’ 비전과 다담의 ‘정통한식’이란 정체성을 합친 브랜드다.비비고는 메뉴는 물론 한국식문화 고유의 감성까지 연구개발하며 전세계인이 공감하고 감동할 깊이 있는 한식을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세계무대에서 큰 폭으로 도약할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비고다담은 메뉴, 서비스, 인테리어 등을 완벽히 갖춘 고급 레스토랑인 파인 다이닝(Fine Dining)으로 운영한다.
대표 메뉴로는 △섬진강 참게알찜 △연꽃 구절판 △다담 무만두 △어란 등이다.주류 서비스도 강화했다. 조선시대 헌종에게 올리던 전남 진양주, 솔잎과 송순으로 만든 경남 솔송주 등 전국 팔도의 숨겨진 명주들을 찾아 소개하고 와인 전문가인 소믈리에가 한식 코스와 잘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는 페어링(pairing) 서비스를 제공한다.노희영 CJ브랜드전략고문은 “비비고는 한식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린다는 사명감과 책임이 있는 브랜드”라며 “비비고다담을 통해 한국식문화의 진정성, 장인정신, 정통성은 물론 우리 고유의 감성까지 세계인의 마음 깊숙이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비비고는 플래그십 스토어 비비고다담 포함 국내 11개, 해외는 중국, 영국, 미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총 6개국에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영국 및 중국에 신규 매장을 출점하는 등 글로벌 확장을 계속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