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소외 이웃 위한 ‘희망나눔 집수리’ 진행
2014-05-19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광동제약은 봉사단체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소외 이웃을 위해 ‘희망나눔 집수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광동제약의 임직원과 가족,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은 지난 17일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소외 이웃을 찾아 주택으로 보수했다.이번에 봉사자들이 방문한 집은 60대 노인이 혼자 거주하는 곳으로 지병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 안전한 주거 환경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봉사자들은 연탄보일러와 화장실 변기를 새로 설치하고 도배, 장판 교체, 주변 환경 정리 등 전체적인 집수리를 진행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광동제약 이상일 차장은 “동료들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통해 회사에 대한 소속감 및 함께 사는 사회에 대한 책임감이 더 생기게 됐다”며 “서툴지만 집을 고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고 소회를 전했다.한편, 희망나눔 집수리는 지난 2008년부터 광동제약이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3회 어려운 이웃의 노후주택을 보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광동제약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로 기부금 지원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