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공공시설 유휴공간 이용 홍보

2015-05-19     심기성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동작구가 최근 공공시설 유휴 공간의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시설 개방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는 리플릿과 포스터를 제작했다.

구민들을 위해 본격 개방하는 공간은 동작구 각 동의 자치회관 및 사당솔밭도서관 등 총 40개에 이른다.
‘모임장소가 필요하세요?, 이제는 동작구로 오세요’라는 문구로 시작된 리플릿에는 개방공간과 이용가능 시간, 이용료, 수용인원 등이 시설별로 상세히 안내되어 있다.

이들 유휴 공간은 취미·동호회 활동과 생활체육, 어린이집, 각종 마을 행사 등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이 시설들은 주민들의 모임과 회의, 교육장소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늘어나는 주민 수요에 맞춰 지난 1월부터 일부 시설에 대해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운영시간을 확대했다.이용료는 동 자치회관의 경우 1시간 기준 1만원~2만원, 동작구민회관 3시간 6만원, 흑석체육관 2시간 기준 13만원으로 기타 추가 요금 등은 시설별 기준에 따라 별도 부과된다. 이밖에 노량진1·2동 주민센터와 상도2·3동·4동, 사당5동 주민센터, 사육신 역사관 등 12개 시설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