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장애아동 체험교실 운영

2015-05-19     임병우 기자
[매일일보 임병우 기자] 전남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과식)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무안 관내 장애학생들과 함께 하는 비누 카네이션 공예 교실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비누공예체험교실은 무안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 학생 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무안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장애학생 체험 프로그램은 사회적응력이 낮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오는 6월중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함께 참여하는 백련의 고장! 무안!」이라는 주제로 ‘연 염색 및 연잎 쌈밥 만들기’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무안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앞으로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무안교육지원청의 특수교육지원센터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사회적응력 향상 및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가족 결속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