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이석우 시장후보, 일자리 2만개 창출 공약

청년·여성·시니어 등 취업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과 민간투자 유치와 연계

2015-05-20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 새누리당 이석우 남양주시장 후보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기업 희망키움터를 찾아 사회적 기업의 애로와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2만개로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이석우 후보는 20일 "민선5기 공약인 일자리 10,000개 창출을 초과달성했다"며 "청년, 여성, 시니어, 취업 대상 별로 특화된 프로그램과 민간투자 유치와 연계한 고용창출로 20,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남양주는 저의 시장 재임시에 사회적 기업을 최초로 시작한 자치단체이자, 전국에서 가장 사회적 기업이 활발한 곳"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키움터와 같은 사회적 기업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는 복지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이석우 후보는 △고용ㆍ복지 종합센터 운영확대 △대학과 연계한 청년 창업ㆍ창직 학교운영 △슬로우푸드와 보육분야 주민창조기업 및 협동조합 육성 △복지와 고용을 연계한 老-老케어 시스템 구축 △ 장애인 작업장 표준화 등을 통해 2000개 일자리 공약을 밝혔다.이석우 후보는 "이러한 공약 실천을 위해 중앙정부의 예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기업의 투자 인센티브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