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국내 최초의 컨템포러리 전문관인 신세계백화점 본점 ‘4N5’ 매장의 마네킹 손목에 삼성의 신제품 갤럭시 기어핏이 채워진다.신세계백화점은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삼성전자와 손잡고 ‘신세계 X 삼성전자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펼친다.이 전시는 패션과 IT라는 서로 다른 분야의 만남인 동시에 유통업계 대표 신세계와 전자업계 대표 삼성전자의 만남으로 기획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어왔다.신세계백화점은 기능과 디자인에서 세련되게 업그레이드된 갤럭시S5와 기어핏이 최신 트렌드의 컨템포러리 전문관 4N5의 글로벌 브랜드들의 이미지와 부합해 이번 전시를 펼친다고 설명했다.또한 양사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한 혁신적인 결과물인 신세계4N5와 갤럭시S5, 기어핏의 협업으로 패션과 IT에 민감한 젊은 트렌드세터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했다.이번 전시는 띠어리, 마크바이제이콥스 등 4N5에 입점한 30여개 브랜드의 마네킹이 기어핏 전시에 활용된다.운동을 마치고 기어핏과 연동한 갤럭시S5를 통해 운동기록을 확인하는 조깅하는 여성, 두 손 가득 쇼핑백을 든 여성고객이 기억핏으로 메시지를 확인하는 여성, 카페에 앉아 갤럭시S5로 업무를 하고 있고 손목에는 기어핏을 악세서리처럼 착용한 남성 등 다양한 상황의 마네킹들이 전시된다.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이 제작된 30여개의 마네킹은 기존 마네킹과 달리 마네킹의 얼굴 표정이 사실적으로 묘사되는 것이 특징이다.전시기간 중 30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갤럭시5S 5명, 기어핏 10명,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100명,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 20명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함께 펼쳐진다.이진수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은 “패션계를 리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한데 모은 4N5와, 기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호평을 받는 기어핏의 만남에 젊은 고객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며 “계속해서 장르를 초월한 파격적인 이색 마케팅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