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식품, 2014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 큰 성과

2015-05-20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안동시가 지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KINTEX(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개최된『2014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여해 내수와 수출 등 큰 성과를 얻었다.

이번 산업대전에는 서안동농협 풍산김치를 비롯해 지역의 대표적인 농식품 50여개 제품을 출품 및 전시․홍보해 내수계약 29건 6억5천만 원, 수출상담 22건, 수출계약 3건 31만 달러 어치를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안동농협 더햇식품 사업소가 케이푸드시스템과 수원․화성지역 학교급식용 두부 계약을 체결해 총 4건 4억여 원 성과를 거두는 등 안동 농식품이 크게 주목을 받으며 계약 성사로 이어졌다.안동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6월과 11월에 열리는 대구국제식품전, 서울국제식품전 등 다양한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 및 수도권 등 거대 소비시장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동 농식품이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양한 박람회 참여를 통해 지역 농식품 가공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업체 간 제품정보 교환, 바이어와 구매 상담․계약 등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