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잠자는 미환급금 '제로화' 추진

더 낸 세금 끝까지 추적해 돌려준다

2015-05-20     이환 기자
[매일일보]  김포시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아 잠자고 있는 미 환급금 Zero화를 위해 6월말까지 특별 정리기간을 운영한다.시의 지방세 환급은 취득세를 신고납부한 후에 감면 신청한 환급청구 분, 자동차세 선납 후 폐차나 소유권이전에 따른 자동차세 환급, 국세 경정으로 인한 지방소득세 환급이 주로 발생되고 15일 현재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미 환급 지방세액은 1억8000만원이다.미 환급금은 대부분 1만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들의 관심부족과 주소지 불명에 의한 환급통지서 반송으로 지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미 환급금 특별 정리기간 중에 차량등록사업소에 환급 안내문을 비치하고, 지방세 고지서에 미 환급금과 환급방법을 안내하며 주소지 외에 사업장이나 거소지에 환급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미 환급금 최소화에 주력 할 방침이다.특히 전화 한 통화로 환급 여부를 확인 입금계좌까지 신청할 수 있는 간편한 시 지방세ARS(1644-0704)의 활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또 지방세 홈페이지 위택스(wetax)에서 환급금 여부를 조회 입금계좌를 신청할 수 있고, 세정과에 직접 전화로(031∶980∼2121)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