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14년 비나리귀농학교 제7기 개강

2015-05-21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봉화군은 지난 18일부터 귀농∙귀촌 교육과정인 봉화비나리귀농학교 개강식을 갖고, 예비 귀농∙귀촌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5월 교육 과정에는 30대~60대 30명이 교육 신청을 했으며, 서울∙경기, 강원, 영남지역의 도시민들과 봉화군의 귀농새내기 등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봉화군의 농업을 이해하고, 영농체험을 통해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운영되는 봉화 비나리귀농학교는 5박 6일 합숙과정으로 진행된다.주간에는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주력 농산물을 재배하는 선도농가를 방문해 현장실습하고, 야간에는 주요 작목별 기초이론 강의 및 농촌생활의 이해를 위한 소양교육, 봉화군 주요 농업시설 견학 등 다양한 농촌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또한 교육수료자에게 청량산권역 비나리 귀농인의 집 거주 희망 시 우선 배정하고, 선도농가와 교육생 간의 1:1 자매결연을 통해 귀농관련 토지구입, 작목선택, 작목별 기술교육 지원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 귀농학교는 10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어, 현재도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교육과정이 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론을 병행함으로써,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