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14 외국인근로자 채용한마당’ 개최
2015-05-21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인천시 서구는 관내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2014 외국인근로자 채용한마당’을 지난 20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직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외국인근로자 채용한마당은 외국인근로자 채용을 희망하는 태림섬유 등 관내 중소기업체 21개 업체가 참여하여, 67명 직원 채용에 19명이 현장에서 즉시 채용 됐으며, 나머지 최종합격자는 2차 면접 실시 후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또한 이번 만남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지난 16일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취업특강』도 실시됐다. 이날 특강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체코 등에서 온 외국인20 여명이 참석했으며, 외국인인 만큼 이력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어 이력서 작성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위주로 특강이 진행됐다.구는 앞으로도 꾸준히 취업상담 및 알선 시 설문조사를 통해 실속 있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함으로써 구직자들이 내실 있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