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6월 5일까지 다중이용 재난위험시설 안전 점검

노후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대상 상반기 안전 점검 실시

2015-05-21     임민일 기자
[매일일보] 최근 안전문제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은 가운데 광명시는 노후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상반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광명시는 시설물 유지 관리 부서를 중심으로 안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반을 구성해 노후주택, 도로시설(교량, 터널), 다중이용시설, 재난위험시설, 공공청사, 대형 공사장 등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과 지역에 대해 시설물의 유지 관리 상태를 살피고 현장 점검을 한다.안전 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발견되는 곳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또는 개선 등의 안전대책을 강구한다. 또 재난위험시설 또는 중점관리대상 시설로 지정해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시민들에게도 축대나 옹벽, 주변의 노후 건축물 등이 균열이나 지반 침하로 기울어져 있지 않은지 살펴보고 붕괴 등 이상 징후나 위험시설을 발견하면 즉시 시 재난상황실로 신고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광명시를 만드는 데 함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