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새누리 후보들, 충혼탑 참배로 선거일정 돌입

2015-05-21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 새누리당 후보자 및 당원 100여명은 22일 7시에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충혼탑에서의 헌화를 시작으로 이번 6.4 지방선거 일정을 개시할 예정이다.새누리당 후보자들은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하여 20년 가까이 정체되어 있는 구리시를 혁신 하겠다”며 지방선거 필승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구리시는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도시에 비해 지역 발전 속도가 늦고 구리시장의 반복되는 선거공약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 여론이 팽배한 상황이다.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 박창식 의원은 "이제는 구리시가 바뀌어야 한다. 새누리당은 온 힘을 다해 구리시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구리시민들에게 도탄에 빠진 구리시청과 구리시의회의 현실을 낱낱이 알려 반드시 심판받게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새누리당 후보자들은 충혼탑 참배 후 구리역에서 출근인사를 마치고 모든 후보의 유세차가 일렬로 구리시내를 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