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나트륨 줄이기' 참여 음식점 확대·운영

나트륨 줄여 도내 건강 챙긴다

2014-05-21     조용국 기자
[매일일보] 경북도는 전국 시·도 최초로 식약처의 승인을 얻어 자체적으로 지정하는 '나트륨 줄이기' 참여 업소인 건강음식점을 확대·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도는 도내 건강음식점을 ‘2012년부터 23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로 25개소를 추가 발굴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나트륨 줄이기 경상북도 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집단급식소 나트륨 줄이기 참여업소 확대, 저나트륨 조리경연대회, 나트륨 줄이기 실천 홍보 등 2017년까지 나트륨 섭취량 20%저감화를 목표로 나트륨 줄이기 운동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한편 경북도에서는 ‘5월 식품안전의 달’을 맞이해서 도지사 인증업소인 건강음식점과 으뜸음식점에 대한 홍보책자를 제작해 전국 각 기관에 배부하고,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업소 이용의 편의를 제공토록 했다.박의식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은 “경북도가 인증하는 건강음식점 지정 확대로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