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금수원 수색 저녁 8시경 마무리

2015-05-21     김지희 기자
[매일일보 김지희 기자] 검찰은 21일 오후 8시경 경기도 안성 소재 금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무리했다. 압수수색을 한 지 8시간 만이다.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 70여명은 낮 12시10분께 버스, 승합차, 승용차 등 7대에 나눠타고 정문을 통해 금수원 내부로 들어가 구인영장과 체포영장이 각각 발부된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씨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하지만 검찰은 8시간 동안 압수수색에 불구하고 유병언 부자의 소재파악에는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앞으로 검찰은 구원파 신도들을 대상으로 유병언 부자의 신변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