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와 엄마가 함께하는 맞춤형 건강교육프로그램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질 높은 보건교육

2015-05-21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화성시 동탄보건지소가 지난 20일 개강한 ‘아가와 엄마가 함께하는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생후 3개월부터 11개월까지 월령별 발육시기에 맞춘 건강교육으로 ‘건강한 아기, 똘똘한 아기, 즐거운 아기, 행복한 엄마’을 주제로 4주간 주1회 진행된다. 연중 운영 중인 영유아성장 발육 맞춤형 건강관리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감발달 양육법, 아기 성장 마사지법, 두뇌발달을 돕는 애착육아와 월령별 놀이방법, 부부의 긍정의사소통, 행복한 가정관리, 산후우울증예방 등 아기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비롯해 영유아 건강검진의 일환으로 36개월까지 빈혈검사(무료)와 저소득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필수식품(쌀, 감자, 달걀 등 6종)을 지급하는 ‘영양플러스’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김연희 동탄보건지소장은 “영유아기는 신체적․정서적․정신적인 기본적 발달과 성장이 급등하는 시기로 인간 생의 주기 중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질 높은 보건교육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