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주민 행복 도시' 건설
생활권 사업 확정, 추가선정을 위한 국비확보 활동 박차
2014-05-22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신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에 총 13개 사업(19개사업 제출)이 1차 선정(선정률 70%)됐다고 밝혔다.
금번 선정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은 지난 2월에 발굴 및 신청되어 지역발전위원회 자체검토 및 부처의견 조회와 중복성 검토 과정을 거쳐 1차로 선정된 것이다.
생활권별 사업으로는 구미중추도시생활권의 광역버스정보시스템 등 2건과 대구중추도시생활권의 팔공산고지대 자연부락 상수도공급이 1차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행복생활권으로 칠곡군 단독사업인 북삼읍 중심지활성화 사업 및 기산면 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신청한 10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행복생활권 최종사업은 이번에 발표된 1차 선정 사업을 바탕으로 오는 7월 중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최종 확정된 사업 중 일부는 올해부터 국비가 반영돼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출향인사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연계하여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이 최종 확정되어 지역주민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