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공장직원 간 ‘소통하는 일터’ 만든다
2014-05-23 최원석 기자
대웅제약 향남·성남공장은 ‘한마음 협의회’ 운영을 통해 직원 간 직접적인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한마음 협의회는 모든 직원이 스스럼없이 소통하고 업무에 만족하며 즐겁게 일하는 직장이 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 협의 및 의결기구로 2013년 8월 출범하여 월 2회 정기적인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각 부서의 직원 대표 20명이 함께 모여 진행되며 한 사람의 의견으로 업무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안건에 대해 합리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cGMP수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cGMP 용어집 배포, 직원들의 리프레쉬를 위한 휴게공간 및 헬스장 개선, 조직활성화 체육대회 개최 등 지금까지 한마음협의회를 통해 총 246개의 안건이 제안되어 192건이 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