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여성 자동차 자가정비교실

2015-05-23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자가정비 교실을 열어 인기를 얻고 있다.
정비교실은 이달 매주 목요일 총 4차례에 걸쳐 교통안전공단 구로자동차검사소에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구로구는 지난달 관내 거주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해 수강생 25명을 선정했다.

정비교실에서는 전문강사가 나서 자동차 일상점검과 응급조치, 교통사고예방과 대처요령, 친환경 경제운전 방법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강의한다.구로구는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오는 9월 여성 정비교실을 한 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다.구로구 관계자는 “정비교실에 대한 반응이 좋고 참여하고자 하는 문의가 계속돼 하반기에는 참여자 수를 늘리거나 2개반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구로구는 8월쯤 하반기 여성 자동차 자가정비교실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