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전기안전 이상 無

2014-05-2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은 12개 읍․면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생활재난 예방을 위한 재난취약가구 전기 안전점검 사업을 완료했다..양평군은 "경제적 어려움과 안전의식 부족으로 각종 전기재해의 위험에 노출 돼 있는 기초생활보장세대 주거시설 총 160호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56개소의 불량전기설비를 개·보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차단기 단자 접촉불량에 의해 발생하는 화재예방을 위해 단자 조임을 실시하고, 조명효율을 높이기 위해 24개소의 등기구를 고효율 FPL로 교체했다.

또 화재시 재산 및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경보기 30개를 추가로 설치해 생활재난을 예방하고자 총력을 기울였다.

안전총괄과 연광흠 안전총괄팀장은 "재난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대상자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