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먹거리 로컬푸드 한마당 개막…11월까지 열려

2015-05-25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에서 나는 먹거리와 사회적 경제 제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2014 로컬푸드 한마당'이 2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막됐다.

로컬푸드실천협의회가 주관해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8월 제외)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인천에서 생산되는 제철 먹거리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사회적 경제 제품이 판매된다.

아울러 이들 먹거리와 제품 교육·홍보를 위한 식생활교육체험관도 운영된다.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과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 구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 실천도 이뤄진다.이 행사는 '지역소비가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지역의 다수 생산·소비 시민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