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6·4지방선거 좋은 후보’ 선정
범시민유권자운동본부, 수원 내려와 기념패 증정
2015-05-25 강세근 기자
[매일일보]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25일 수원시 팔달구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앞 거리유세 현장에서 염태영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에게 ‘6·4지방선거 좋은 후보’ 인증서를 전달했다.이날 인증서 전달식에는 김정수 범사회시민단체연합 대표와 시민유권자운동본부 관계자 6명과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를 비롯, 유세현장에 참여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는 "'좋은 후보'로 선정됐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을 만들 수 있는 능력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기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김정수 범사회시민단체연합 대표는 이 자리에서 “△청렴도 △실천능력에 바탕한 철학과 비전 △시민단체 유관 후보 △의정·행정 경험 △사회봉사·공헌 실적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법치주의·도덕성·통일비전 등을 냉정히 평가해 선정한 상이다”면서 “명예로운 선정자 인 만큼, 명예로운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했다.앞서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자유민주국민연합,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등 5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지방선거 좋은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선정된 기초자치단체장 좋은 후보는 모두 12명으로,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가 이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6·4지방선거 좋은후보는 시민유권자운동본부 산하 100인위원회가 소속 단체의 추천을 받아 평가·심의·투표를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