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진로직업체험센터 -해봄

27일 오후 청소년수련관서 개소식

2015-05-26     강철희 기자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광진구가 청소년기에 바람직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광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해봄’을 개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구는 자기주도적인 진로개발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전담센터 설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진로직업체험을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는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한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서울시교육청과 진로직업체험센터 설치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12일 서울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과 업무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개소식은 27일 오후 2시 광진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정윤택 광진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와 서울시 교육청 및 성동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내 중·고등학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현판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센터는 광진청소년수련관 내 1층 약 259.7㎡ 면적에 사무실, 강의실, 진로직업체험 상담실, 독서실 등 다용도 공간을 갖췄다. 센터는 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지원, 토요진로학교 및 상설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장직업체험 지원 전담기구로서 직업체험장 자원 발굴 및 일터 멘토 관리, 청소년 진로 관련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협력체 구성 등 진로직업체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