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임상오 동두천시장후보와 정책협약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사업 추진 등 동두천발전공약 공동 추진키로
2015-05-26 한성대 기자
[매일일보] 서청원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25일 오후4시 동두천 큰 시장에서 임상오 동두천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고 경기도와 동두천의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협약에서 두 후보는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사업 추진 ▲국도3호선 대체도로, 국지도39호선 확장 등 교통인프라 확충 ▲통일·환경 등 특화된 대학캠퍼스 유치 등 동두천의 발전 공약을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남경필 도지사후보는 "경기 북부, 특히 동두천이 통일대박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통일미래도시를 준비하는 혁신도지사가 되겠다”며“저 남경필과 임상오 동두천시장 후보가 모두 승리해야 중앙정부, 경기도, 동두천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동두천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만큼 6월4일 선거에서 꼭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서청원 선대위원장은 "지난 6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동두천에 이제는 보상이 필요하다"며 "동두천을 통일대비 경기북부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임상오 새누리당 동두천시장 후보는 동두천 토박이로 제5대, 6대 동두천시의회 의원과 의장을 역임한 능력 있는 후보로 그 누구보다 동두천을 잘 알고 동두천을 사랑하는 임 상오후보가 동두천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며 "임상오 후보가 동두천시장이 되어야 힘 있는 여당 시장으로서 중앙 정부로부터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임상오 후보도“대한민국은 박근혜 대통령, 경기도는 남경필 도지사, 그럼 동두천은 누가 시장이 되어야 동두천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겠냐”며“저 임상오를 동두천시장으로 당선 시켜 달라, 그러면 동두천의 발전을 책임지겠다”며 표심을 자극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