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와이저, 월드컵 앞두고 마케팅 본격화
2014-05-26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스폰서 버드와이저는 오는 6월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월드컵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그 일환으로 버드와이저는 ‘월드컵 리미티드 에디션’과 ‘월드컵 TV광고’를 선보인다.버드와이저 월드컵 리미티드 에디션은 승리를 상징하는 황금색의 알루미늄병에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버드와이저의 빨간 보타이와 월드컵 트로피 피파컵을 담아 월드컵 분위기를 연출했다.이 제품은 473㎖ 용량으로 5월 말부터 대형마트·편의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버드와이저는 ‘세계 축구팬을 하나로’라는 2014 월드컵 캠페인 주제를 중심으로 TV광고를 제작해 26일부터 국내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이 광고는 세계적인 축제인 월드컵의 중심에 세계인이 즐기는 버드와이저가 함께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버드와이저 관계자는 “버드와이저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고객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자 특별 제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버드와이저가 준비한 월드컵 캠페인을 통해 세계 축구팬이 하나되고 지구촌 최대 축제인 월드컵을 만끽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한편 세계 80개국에서 판매되는 맥주 버드와이저는 지난 25년 간 월드컵의 공식 후원 맥주로, 월드컵 시즌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