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후보 “역사·인물-관광사업과 연계 발전”
2015-05-27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남유진 새누리당 구미시장 후보가 지역 출신 대표인물과 역사적 사실을 문화 관광사업과 연계하는 구체화 작업에 나선다. 남유진 후보가 제시한 ‘행복플랜 119’에 따르면 관광(문화)도시 융성 프로젝트를 통해 구미시의 역사, 문화적 풍부한 자산을 고유 문화자원 브랜드화해 가치를 더욱 높이고, 이를 관광도시 육성사업과 연계해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의 대표인물, 새마을 운동, 첨단산업단지, 불교초전지 등 지역 역사, 인물 재조명 사업에 따른 정체성확립은 물론 문화 관광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남유진 후보는 2009년 당시, 왕산선생의 고향인 구미시 임은동에 부지 9,717㎡ 건축연면적 1950㎡ 규모의 왕산기념관을 개관한데 이어 조선조 성리학자 장현광 선생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지역민 자긍심 높이는 여헌기념관을 2014년 3월 건립, 구미 농경문화의 역사성을 간직한 발갱이 들소리 전수관을 2010년 건립해 개관했다. 뿐만 아니라 박정희대통령 생가주변 부지 78,789㎡를 추모관과 시대촌, 원형생가 재현, 내자의 공원 등으로 구성된 기념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성금 6억원을 모금해 동상 건립을 완료했으며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구미의 명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또한 2011년부터 상모사곡동 일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사업에 착수해 역사이해, 창의연수, 글로벌 공원 등을 조성하고 생가 앞 부지에 박정희 대통령 민족중흥관을 건립하는 등 지역의 주요 역사, 인물 재조명 사업을 계속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