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도시 세종, 도시 소개 전문인력 육성
28일 오후 4시 한국영상대 본관서 사전설명회
2015-05-27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도시소개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도시소개전문가는 세종시 방문객에게 도시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할 해설인력으로, 지역대학생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발하는 제도다.세종시와 영상대학은 지난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후 내달 5일 면접을 거쳐 교육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총 3단계 1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우수 수료생은 세종시 도시소개전문가 활동 자격을 갖게 되며, 취업과 창업 연계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교육과정 참여희망자를 대상으로 28일 오후 4시 영상대학 본관에서 사전설명회를 열어 ▲양성의 목적 ▲모집 일정과 교육과정 ▲활용계획 및 취업․창업 지원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남궁호 균형발전담당관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독특하고 다양한 최첨단 시설물이 하루가 다르게 건립되고 있어 명품도시에 걸 맞는 도시 소개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라며 “패기와 열정을 지닌 지역 대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