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을 은평, 음악으로 통하다

월드뮤직그룹 공명 콘서트 ‘통해야’ 개최

2015-05-27     강철희 기자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은평구 후원으로 2014 은평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콘서트 <통해야>가 31일 오후3시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콘서트 <통해야>는 공명의 1집 음반 타이틀곡의 제목으로 소통 부재, 단절의 시대를 넘어서려는 울림을 담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 국민적 상처가 깊은 이 시기에 애도와 위로, 성찰과 치유의 힘을 주고 받는 ‘사람의 마을 은평에서 음악으로 通하는’ 무대로 준비된다. 공연은 마음속 어딘가에 있는 보물을 찾아 떠나는 <보물섬>, 우직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별자리 <기린자리>, 가족과 자연의 영원한 사랑을 표현한 <달의 여신>, 지금의 사랑과 다음 세상을 위한 <연어 이야기>, 밝고 힘찬 선율로 가슴을 뚫어 모두가 通하는 염원이 담긴 <통해야>등 9곡이 연주된다. 관람료는 1만원으로 공연수익금 전액 “은평구민장학재단”에 기부한다. 은평구민에 한해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으로 할인되며 장애인, 65세 이상은 타 지역의 구민까지 무료 관람, 지역에 관계없이 단체관람(10인이상)은 5000원으로 50%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