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무 구로구청장 후보 “사회안전망 확대, 지역상권 활성화, 구로관광벨트 추진”

2015-05-27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구로구청장 후보로 나선 새누리당 최재무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성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공약 대결도 치열하다. 본지는 탈환이냐, 수성이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두 후보가 제시한 주요공약, 시급한 당면 과제 등에 대해 알아봤다.-주요 공약△사회안전망을 대폭 강화하겠다. 안전한 구로를 위해 학교 등 다중시설의 안전점검 및 제도 개선, 마을단위 사회적 안전망 지원센터(봉사단)설립 추진, 악취·소음·미세먼지·혐오광고물 등 4대 생활공해를 적극 해결하겠다.또 복지구로를 위해 행복을 고르게 나누겠다. 모든 병·의원에서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 무료실시, 보건지소 신설, 무료복지법률지원단 설립, 관내 순환 장애인셔틀버스 운행 및 장애인활동 보조서비스 확대,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 인력 확충, 독거노인 담당공무원제 시행 등을 하겠다.행복구로를 위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 이를 위해 주민, 상인 합의체 구축과 운영 지원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특성화된 지역 명문고등학교 육성, 행정업무 전담교사제 등을 도입하겠다.문화구로를 위해 구로관광벨트 추진(가리봉동 패션, 구로동의 먹거리와 산업관광, 고척 돔구장의 한류콘서트, 태권도 상설 공연 등 관광산업을 특화, 안양천 테마공원화(문화공연장, 체육공원, 생태휴식공원 등을 추진하겠다.명품구로를 위해 신도림역을 KTX 정차역으로 추진하고 국철 1호선(경인·경부선)지하화, 경인로 주변 4대 공구상가 단계적 재개발, CJ공장부지 개발 등을 제시했다.-구로구 시급 당면 과제

△가장 큰 현안이 2014년 고척동 돔구장 완공에 따른 교통난이다.
관내에서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곳이 돔구장 주변 고척교 부근인데 이 곳 돔구장에 지하 2개층의 400대 수용 주차장과 안양천 둔치에 300대 정도의 주차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곳은 주차장과 다름없을 것이다. 기존 도로의 확장은 불가능한 상태여서 엄청난 교통난으로 구민들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안양천 둔치로부터 경기장까지 걸어 입장할 수 있는 에 코브리지와 같이 넓은 다리를 건설하는 것이다.
장기적 해결 방법으로는 신도림과 돔구장을 잇는 모노레일을 설치해 관광과 교통을 동시 만족할 수 있도록 추진 하겠다.

-후보자의 강점
 

△청년시절부터 지금까지 이 곳 구로에서 40여년 이상 이웃과 구로를 위해 건강한 소통을 해오고 있다.
4선의 구의회 의원과 구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구로구민들이 무엇을 진정 원하는지 가장 잘알고 있다. 태권 9단의 무도인으로 신뢰와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강한 추진력을 가진 책임감이 강하면서 정직한 리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