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담배연기 없는 행복한 학교

금연 선포식, 슬로건 공모 등 다양한 행사

2015-05-27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교육청은 ‘제2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도내 흡연예방중심학교에서 다양한 금연행사와 함께 흡연예방과 금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산부곡중학교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지정 현판식을 가졌으며, 선포식을 통해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고, 가족에게 ‘금연권유 편지쓰기’, 금연교실도 운영했다.용인 신리초등학교는 ‘가족과 함께하는 슬로건 공모대회’를 실시하며, 흡연예방 만화‧포스터 전시회, 스카우트와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경기도교육청 박용섭 체육건강과장은 “담배는 시작한 이후 끊는 것보다, 처음부터 접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 흡연율 제로를 위해 청소년기 흡연의 폐해를 정확히 알리고 흡연을 예방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경기도교육청은 ‘학교흡연예방교육사업 지침서(보건복지부)’와 ‘흡연예방중심학교 운영 매뉴얼(경기도교육청)’을 제공하였으며, 흡연예방중심학교(총 384교)에 교당 2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