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봉 의원 “북구미IC 신설 타당성 검토용역 실시 계획”

“북구미IC 신설에 최선 다할 것“

2015-05-28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심학봉 의원은 지난 27일, 구미시 북부권역인 원평, 지산, 도량, 선주원남동과 김천 아포읍 등 15만여 명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북구미IC 신설을 위해, 구미시에서 올해 추경예산 1억원을 확보해 북구미IC 신설에 관한 사업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간 구미 북부권역의 주민들과 구미 소재 기업들은 기존 구미IC와 김천혁신단지 조성으로 신설된 동김천IC와의 이격 및 도심정체에 따른 고속도로 이용 불편 등에 따라, 북구미IC 신설을 끊임없이 요구해 왔다. 이에 지난해 10월 심학봉 의원은 구미시와 협의를 시작하였으며, 지난 3월 현장답사에 이어 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를 통해 사업추진을 본격화하였으며, 오는 8월에 IC 설치 사업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행하여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심학봉 의원은 “구미 북부권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북구미IC 신설로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 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되고, 도심지 교통정체 해소로 구미시 전체에 교통혁신이 생길 것이며, 또한 물류비 절감으로 구미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아울러 김천혁신도시와 KTX 역사와의 접근성이 용이해짐에 따라, 구미 북부권역이 교통, 주거의 배후지역으로 역할이 제고되고 구미시의 新도시화가 빠르게 진전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심 의원은 “시민들이 절실하게 생각하고 답답해하시는 부분을 잘 알기 위해서는 현장을 찾아가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된 직후부터 ‘찾아가는 민생투어’를 시작하였다”면서 “신평시장 불법 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최근 구미복합역사 조기 정상화와 삼진 센츄리타워 공사현장의 철골 구조물 철거, 그리고 구미 교통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북구미IC 신설에 구미시 뿐만 아니라, 관계 중앙부처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