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관리지역 재정비 심의 완료

김포시의 비도시지역에 대한 관리지역 재정비 심의 완료

2014-05-28     이환 기자
[매일일보]  김포시는 지난 2007년 12월 최초 관리지역 세분 수립 이후 도시제반여건 변화로 인해 비도시지역에 대한 새로운 도시발전 방향이 요구됨에 따라 계획적 도시관리를 위해 체계적이고 균형 있는 도시관리계획(재정비)의 수립이 절실히 요구 됐다. 이에 따라 시는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개발압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호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2년부터 비도시지역에 대한 관리지역 재정비 변경 결정에 대한 용역을 추진해 왔다.이를 토대로 지난해 2회의 주민 공람을 거쳐 11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과 5월 관련부서 및 관계기관의 협의로 23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건부 의결을 득했다.시 비도시지역에 대한 관리지역 재정비는 경기도 내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최초로 결정된 사항이며, 향후 관리지역 재정비에 대한 모범사례로 타 지방자치단체의 결정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도시개발국 배춘영 국장은 “비도시지역의 관리지역에 대한 재정비를 시행함으로써 용도지역 현실화를 통해 합리적인 지역개발을 유도할 수 있으며, 토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