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환경미화원 재난대응 훈련

2014-05-28     강철희 기자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송파구가 환경미화원 전원(147명)을 대상으로 지난 최근 장지동 자원순환공원에서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실제와 같은 상황으로 설정해 훈련을 했다. 폐기물 투하 도중 추락 사고, 재활용품 선별처리시설에 눈이 쌓일 경우 예상되는 지붕 붕괴사고, 음식물류 자원화시설의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사고 등의 유형을 정하고,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숙지한 뒤 직접 훈련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또 화재나 정전 등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 재난발생 시 상황전파 및 대피안내 등에 대한 초기 대처요령도 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