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운 딸'된 윤세인, 김부겸 도와 시민과 소통
'토크 콘서트'통해 "남자친구 있어"라고 고백
2014-05-28 조용국 기자
[매일일보] 탤런트 윤세인과 그의 아버지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는 28일 김 후보의 파란캠프에서 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자리는 페이스북과 SNS 등으로 신청한 시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싶다. 김부겸∙윤세인 토크 콘서트'에서 참석한 시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자리였다.이날 미리 받아논 질문에서 다섯 글자로 답하는 질문에서 윤세인에게 "사귀남 있어"라는 질문에 "사귀남 있어"라고 답했으며 "대구남 어때"라는 질문에는 "완전 좋아요"라고 말했다.김 후보에 대한 질문에는 "시장 되시면", "대박 납니다"라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또 "지금 큰 걱정"이란 질문에는 "별로 안해요"라고 답했다.이날 윤제인은 객석 질문에 차분히 답변하고 "아버지가 대구를 바꾸기 위해 내려와 노력한 것이 대구 발달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아버지가 나에게는 보물이다"라고 말했다.김 후보도 여당 일색인 대구에서 잘 할 수 있냐는 질문에 "핵심사항으로 시장 단독으론 분명히 불가능 하기에 시의회와 지역 정치권을 설득하고 제각을 세우기보단 윤합하는 길을 걷겠다"고 답했다.그는 또 "'대구판 협력정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는 구상이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