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문과 결제로 스타벅스를 편리하게"

혁신적 스마트 주문 시스템 ‘사이렌 오더’ 서비스 국내 론칭

2015-05-29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음료를 선택하고 결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마트 주문 시스템 ‘사이렌 오더’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사이렌 오더’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스타벅스 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료를 선택 후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선결제가 가능해, 주문 대기 시간을 단축하며 편리하게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결제 후 방문한 매장에서 앱을 실행해 주문을 전송하면, 본인의 스마트폰에 ‘주문 승인’, ‘음료 제조’, ‘제조 완료’ 등의 순차적인 과정이 팝업 메시지로 자동적으로 전달되어 ‘진동벨’ 기능의 편리성도 경험할 수 있다.스타벅스 웹사이트 회원의 경우에는 샷, 시럽, 휘핑 크림 등의 추가 유무를 비롯해, 우유(무지방/저지방/일반)와 두유 선택 등 기호에 맞게 즐겨 마시는 음료를 ‘나만의 음료’로 미리 저장해, 구매 시 스마트폰 앱에 생성된 QR코드를 제시하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아울러, 올해 1월부터 전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는 ‘콜 마이 네임’ 서비스와 연계해, 사이렌 오더 주문 화면에 고객이 등록한 닉네임을 표시해 바리스타가 호명하는 감성적인 소통을 추구하는 고객 경험도 계속 이어나간다.본 서비스는 미국에서도 유사한 서비스가 올해 도입 예정으로 전세계 최초로 IT 기술이 특성화된 한국부터 먼저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특히 바쁜 시간대에 ‘사이렌 오더’를 통해 주문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만큼 고객 편의와 서비스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스타벅스는 현재 국내 8개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자체 개발한 첨단 화상 주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또 지난 2011년에는 업계 최초로 충전식 선불카드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종이 스티커 대신 e-스티커로 적립하는 e-프리퀀시 서비스를 비롯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온라인에서 구매하여 선물할 수 있는 새로운 ‘스타벅스 카드 e-Gift’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들과의 감성적인 소통은 스타벅스 경험의 핵심으로, 사이렌 오더 등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소통의 확대는 이러한 경험을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확장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