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노을공원에 나무심기 봉사활동 진행

2015-05-29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지난 28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난지도 노을공원에서 카페베네 청년봉사단과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이 운영하는 ‘노을공원 사면 100개의 숲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페베네 임직원 20여명과 청년봉사단 10명은 이날 전통 한지의 재료가 되는 황촉규 새싹과 모종 1000그루를 옮겨 심는 활동에 참여했다.닥풀로도 불리는 황촉규는 한지를 만들 때 닥나무 섬유질을 엉겨붙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날 심어진 황촉규는 전통한지 만들기 체험의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며 올 가을이 되면 꽃으로 노을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카페베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난지도 일대가 생태공원으로 다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면 100개의 숲 만들기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다”며 “카페베네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환경보호 및 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