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계절별 농촌체험 교실
2015-05-30 김유성 기자
[매일일보 김유성 기자]송파구가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논습지에서 ‘농사체험교실’을 운영한다.구는 어린이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농업의 소중함과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밝혔다.농사체험교실은 5월부터 12월까지 계절별로 변화하는 농촌의 모습과 농사의 과정을 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31일 △모내기 체험을 시작으로 6월에는 △논두렁에 콩심기, 7월~8월에는 △논에 사는 생물 관찰, 9월~10월은 △벼베기 체험 및 허수아비 만들기, 11월~12월엔 △짚공예 교실과 △겨울철 얼음썰매 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yeyak.seoul.go.kr)에서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당 15명 정원으로 비용도 무료이다.구는 계절에 맞는 주제로 농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전통 농경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벼농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농산물 생산의 소중함도 느끼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