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 한의사회 무료한방의료지원 협약
2014-05-30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광동제약은 29일 제주특별자치도 한의사회와 제주도 무료 한방의료지원 서비스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광동제약의 제주도 지역발전 기여방안의 일환으로, 광동제약이 제주특별자치도 한의사회에 1억 원을 기부, 제주특별자치도 한의사회의 연구 및 무료진료 활동을 후원하게 된다.제주 한의사회는 광동제약의 후원을 통해 무료 한방의료 지원사업, 난임치료 지원사업, 한의약연구소 건립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특히 제주 한의사회는 소속 한의원 및 의료진으로 진료서비스 단체를 조직, 제주도내 무료 진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제주도민에게 직접적인 의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인재 광동제약 전무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광동제약에 뜻을 함께 해주신 제주 한의사회에 감사드린다” 며 “이번 협약이 제주도민의 복지 증진과 더불어 제주지역 한방 의료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광동제약은 올해 초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 적십자회에 총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해 제주지역 옥수수, 검은콩 등 작물을 계약재배 및 수매하고, 제주 특산물을 활용하여 레몬녹차, 검은콩두유 등의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제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