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中企 매출 비중 25%까지 늘린다

2014-05-30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매장에 우수 국산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체 11곳과 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선언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신세계면세점은  전체 매출의 12% 수준인 국산 중소기업 매출을 25%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지속적으로 우수 중소 협력업체를 발굴해 상시 소통체계를 만들기로 했다.그동안 신세계면세점과 동반성장 관계를 구축해온 코롬방, 로얄제과 등 11개 우수 중소 국산품 업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확고히 하게 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 이들 기업에게 신규 점포 우선 입점,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 상품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국산 중소기업 제품 매출 비중을 현재 전체 12% 수준에서 25%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