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새누리당 남양주 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들이 6.4지방선거 3일을 앞두고 새누리당 이석우 시장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나서 남양주 시장선거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1일 이석우 시장후보 선대본부에 따르면 공명식, 김광호, 김장희, 민경조, 박상대,조성대 등(가나다순)의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석우 후보의 선거대책 공동위원장직을 수락하고 이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는 서명식을 가졌다.이석우 후보는 이날 서명식에서 “승리는 남양주 시민과 여러분 모두의 것이며, 받드시 당선되어 시민과 여러분의 뜻을 받드는 것은 저 이석우의 몫”이라고 말했다.공명식 경선 후보를 비롯해 나머지 후보들은 이날 이석우 후보의 선거대책 공동위원장을 수락하는 서명을 끝내고 ‘이 후보와 함께 다 같이 승리하자’는 연호와 함께 박수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이석우 남양주시장후보는 "이번 서명식으로 공천과정에서 둘러싼 경선 후보들과의 갈등은 마무리됐으며 지지자들의 결집도 한층 가속화되 꼭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