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포천시장 후보 “1강5천 물길 따라 천만 관광객”
2014-06-01 김정종기자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새누리당 서장원 포천시장 후보는 30일 포천장 유세에서 “1강5천15지 1만리의 물길 따라 천만 관광객이 휘몰아칩니다.” 공약 중 1개의 강과 5개의 하천에 대한 공약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한탄강8경 제1경인 대교천현무암협곡(천연기념물 제436호)부터 아우라지 베개용암천(천연기념물 제542호)을 포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탄강 자연유산 생생체험’ 여행 상품을 포천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관광지 기반시설 확충, 한탄강 자연생태 레저관광지 조성, 한탄강생태문화축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서 후보는 “포천천(한내천)은 소흘읍에서 선단동을 거쳐 영중까지 이어지는 포천시민의 생활하천”이라고 밝히고, 포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포천천을 1급수가 흐르는 깨끗한 하천으로, 생명이 살아 숨쉬는 하천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민선5기에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시작해 1단계까지 마무리 됐으며, 수질 개선이라는 큰 목적에는 부족함이 많았다“면서 ”2017년까지 생태탐방로를 영중까지 연결하고, 수질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또 도평천은 ‘백운계곡 상권 활성화 정비 사업’을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광동학원⋅흥룡사⋅포천시청관계부서와 협의체를 구성해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포천의 대표적인 먹거리 관광지인 이동갈비 활성화를 위해 ‘이동갈비촌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민주도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 후보는 “포천의 대표적인 명소인 영평8경을 재탄생시키기 위해 주차장⋅조망쉼터⋅관광안내판⋅포토죤⋅접근로 개설, 스토리텔링으로 관광명소로서의 가치 재조명, 와룡암과 같이 훼손된 곳에 대한 복원과 활용방안 마련 등 ‘영평8경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민간투자 사업으로 ‘포천힐마루 종합리조트 조성’ ‘신북리조트 온천 관광 레저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외북천은 신북오리타운 상권활성화를 위해 ‘깊이울저수지공원화사업’을 추진하고, 내촌면에 위치한 왕숙천은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왕숙천 정비 및 생태체험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