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PB 즉석밥’ 인기

2014-06-01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롯데마트는 자사의 자체개발상품(PB) 즉석밥 ‘드시던 그대로 즉석밥’이 지난 4월 17일 출시된 이후 판매량이 42만개를 넘겨 같은 기간 50만2천 개가 팔린 CJ제일제당의 ‘햇반’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롯데마트는 이 같은 PB 즉석밥의 인기 이유로 기존 제품의 절반 정도인 저렴한 가격을 꼽았다. 햇반 가격이 개당 1천269원인 데 반해 PB 즉석밥은 개당 600원이다.또 제품명에 ‘이천’과 ‘김포’ 등 산지 정보를 제공해 원재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점도 한몫 했다고 분석했다.롯데마트 관계자는 “일부 업체가 상품과 가격을 주도하는 즉석밥 시장에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